"AI계 숨은보석"...돈나무 언니 선택했다

홍성진 2024. 10. 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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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팔란티어를 꼽았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 AI 생태계가 급변할 것"이라며 "팔란티어 같은 신흥 강자들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팔란티어가 AI 열풍의 궁극적인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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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인공지능(AI) 수혜주로 팔란티어를 꼽았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앞으로 AI 생태계가 급변할 것"이라며 "팔란티어 같은 신흥 강자들이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가에서 'AI계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팔란티어는 미국의 대표 데이터 분석 업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부터 AI 수혜주로 주목을 받은 뒤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고 올해 들어서도 연초 대비 130% 가까이 급등한 상태다.

아크 인베스트먼트는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구글, 오라클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이 AI 생태계를 주도해왔지만 앞으로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기업들이 업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데이터 관리 기업 가운데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팔란티어의 약진이 기대된다며 "팔란티어의 데이터 서비스가 AI 기능과 결합했을 때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팔란티어가 AI 열풍의 궁극적인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제시한 바 있다. 또한 풍부한 데이터, 연결성, 운용성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팔란티어는 전장 대비 2.8% 하락한 38.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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