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에도.. 부산항 미식 축제 만끽
◀ 앵 커 ▶
부산의 맛과 멋을 담아낸 대표 미식 축제, 포트빌리지 부산이 부산항 제1부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오늘(7)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장은 방문객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110여 년 역사를 가진 부산항 제1부두가 축제의 공간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입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코끝을 찌르는 맛있는 냄새와 함께 연신 피어오르는 연기에 눈을 뗄 수 없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 셰프들의 정성 하나하나가 담긴 음식들에 우산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은 잊힌 지 오래.
파는 사람도 신이 납니다.
외국인은 물론 어르신, 어린아이까지...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미식 축제를 즐깁니다.
[김재성·김영화 / 부산 북구 덕천동]
"해외 나온 느낌도 살짝 나고요. 이렇게 잘 꾸며놓으니까 애들도 불빛 같은 거 좋아하는 것 같고 해서 잘 온 것 같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맛집과 식음료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수중 마을을 콘셉트로 한 체험 공간도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늘어난 데다 곧 있을 BTS 부산 공연까지...
부산을 향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축제 기간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 오는 21일까지 펼쳐집니다.
[이재욱 / 요식업체 대표]
"사실 이런 기회들이 없었는데 저희들을 통해서 (미식이)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되고 또 거기에 의해서 즐거운 여행이 되신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 그게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월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 한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4도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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