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촬영지로도 주목받으며 더욱 인기 있는 여행지는 바로 제주 중산간에 있는 오라동 메밀밭입니다.
1차 티저 예고편에서 애순과 관식의 다정한 뒷모습이 보이던 제주 오라동 메밀밭은 최대 규모의 메밀밭으로 북쪽의 한라산, 남쪽의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메밀꽃 명소로 손꼽히는 제주 명소입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메밀꽃을 이모작으로 재배하고 있어 5월과 9~10월, 일년에 두 시기나 메밀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 유채꽃을 함께 즐기는 ‘제주오라 메밀〮유채꽃 축제’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합니다.
오라동메밀밭은 드넓은 평야가 메밀꽃으로 가득차 아련한 정취를 제대로 만끽하기 좋죠. 넓은 메밀밭 한가운데에 우뚝 서있는 소나무 앞을 비롯해 동화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포토존이 다수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라동메밀밭은 관람 가능한 시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 입장료는 작년 기준 일반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인근 와흘메밀마을을 함께 방문해 같은듯 다른 두 메밀꽃 명소를 모두 돌아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