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김희애, 강렬한 순간! 시청자 사로잡은 테일러드 코트룩

하이엔드 럭셔리 여성복 '쁘렝땅' 테일러드 카라와 로우 엣지의 롱 코트룩 '인기폭발'

배우 김희애가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2023)에 이어 1년 만에 같은 정치 드라마 장르로 돌아왔다.

'돌풍'은 그야말로 폭풍 같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검찰부터 재벌, 국회, 내각, 국정원, 대통령 영부인까지 복잡한 인간관계와 치밀한 서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 속 설경구와 김희애는 엎치락뒤치락하며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치열하게 싸운다. 한눈 팔 새가 없다.

단순한 선악의 대립을 넘어, 복잡한 인간관계와 치밀한 서사를 통해 정치적 음모와 개인의 욕망이 충돌하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희애는 국회의원을 거쳐 경제부총리까지 오른 여성 정치인으로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타락한 정치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흥미로운 점은 영화 속 인물의 숨겨진 냉혹함과 도도한 매력을 반영하며 고급스러운 수트와 코트 등 럭셔리한 아우터와 화려한 실크 드레스, 섬세한 주얼리, 스카프, 블라우스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유능한 여성 정치인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

↑사진 = 네플릭스 드라마 '돌풍' 방송 캡쳐

특히 김희애는 시원한 테일러드 카라와 로우 엣지의 롱 코트룩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김희애가 착용한 롱코트는 고감도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쁘렝땅(PRENDANG)' 제품으로 알려졌다.

따뜻한 외관과 고시감 있는 터치감이 특징이며 울 100% 밀링 저지 소재를 사용한 아이템 슬림하지만 A라인으로 떨어지는 볼륨이 멋스러운 스타일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에서 진경 배우가 착용한데 이어 '돌풍'에서 김희가 착용해 완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코트
↑사진 = 김희애가 착용한 '쁘렝땅' 코트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