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죽었는데 웃고 떠들어?' 한 달 동안 욕 먹은 디아스, 추모 세리머니로 조타에게 골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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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구 조타가 요절한 뒤 추모에 동참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루이스 디아스가 새 팀 바이에른뮌헨에서 넣은 데뷔골을 조타의 영전에 바쳤다.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독일축구연맹(DFL)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바이에른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었다.
득점 후 잠깐 환호한 디아스는 곧 구석으로 달려가 주저앉더니 비디오 게임을 하는 듯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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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디오구 조타가 요절한 뒤 추모에 동참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루이스 디아스가 새 팀 바이에른뮌헨에서 넣은 데뷔골을 조타의 영전에 바쳤다.
17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독일축구연맹(DFL)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바이에른뮌헨이 슈투트가르트를 2-1로 꺾었다.
슈퍼컵은 지난 시즌 자국 대회에서 우승한 두 팀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린다는 취지의 단판 대회다.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DFB(독일축구협회) 포칼 우승팀 슈투트가르트의 대결이었다. 바이에른이 승리하면서 김민재, 해리 케인 등 바이에른에 지난 시즌 이후 합류한 선수들은 독일에서 두 번째 트로피를 따냈다. 김민재는 이날 교체 투입돼 우승에 기여했다.
디아스는 바이에른 소속으로 출장한 공식대회 데뷔전에서 득점하면서 거액에 영입할 만한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 후반 32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문전 침투하며 헤딩골을 터뜨렸다.
득점 후 잠깐 환호한 디아스는 곧 구석으로 달려가 주저앉더니 비디오 게임을 하는 듯한 골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지난달 세상을 떠난 리버풀 시절 동료 조타가 자주 보여주던 동작으로, 그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세계 많은 선수들이 해 온 세리머니다.
디아스는 지난달 초 조타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 많은 비판을 받았다. 모국 콜롬비아에서 열린 상업적 행사에 참석해 웃고 떠드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었다. 미리 잡힌 행사에 빠지는 게 불가능했을 수도 있고, 기왕 참석했으면 분위기를 망치지 않고 동참해야 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한 사정을 해명하거나 사과하기보다 말을 아까면서 이미 논의 중이었던 바이에른 이적을 추진했고, 곧 팀을 옮겼다.


디아스가 세러머니를 시작하자 함께 축하하려고 달려온 사샤 보이 등 동료도 잠시나마 추모에 동참했다.
사랑받던 선수의 빈자리가 큰 만큼 조타에 대한 추모 움직임은 앞으로도 종종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개막전에서 조타를 기렸고, 경기 전후로 리버풀 선수들이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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