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솔' 19기 영숙♥21기 영수, 결혼 확정 짓나…"나 대XX 꽃밭이야" (나솔사계)[종합]

윤채현 기자 2024. 10. 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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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 19기 영숙이 21기 영수와 데이트를 즐겼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9기 영숙과 21기 영수가 '팔짱 데이트'에서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숙이 영수에 "21기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었냐"라고 하자 영수는 "최종 선택까지 했었다. 그분은 저를 선택 안 하셨다. 지금 러시아에 계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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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모태솔로 19기 영숙이 21기 영수와 데이트를 즐겼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19기 영숙과 21기 영수가 '팔짱 데이트'에서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수는 영숙에 "보통 싸우면 어떻게 푸는 편이냐"라며 갈등 해결 방식을 물었다. 영숙은 "얼마 전에 친척 언니와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다. 내가 '왜 싸우냐. 안 싸울 수 있잖아'라고 하자 친척 언니가 그럴 수는 없다더라. 잘 푸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수는 "(영숙이) 이성과 싸워본 경험이 없지 않냐. 그런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경험이 없어서 이야기 할 수 없으니까 그런 부분이 좀 어렵더라"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식당에 도착한 영수는 영숙에게 "첫 연애에 대한 로망이 있냐. 지금 걱정되는 건 없냐"라며 질문을 던졌다. 영숙은 "딱히 없다. 생각해보겠다. 걱정도 없다. 저는 약간 머릿속이 꽃밭이다"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차분하고 단아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는 모습이 저한텐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영숙에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숙에게도 "선입견이 좀 있었다. 실제로 보니까 처음엔 제가 생각한 이미지랑 비슷했다. 사실 모태 솔로라는 사실에 조심스러웠다. 근데 걱정할 필요 없는 것 같다. 지금 모습이 더 제 취향"이라고 하자 데프콘은 "결혼 커플 탄생"이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카페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영숙이 영수에 "21기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었냐"라고 하자 영수는 "최종 선택까지 했었다. 그분은 저를 선택 안 하셨다. 지금 러시아에 계신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영숙은 "그 분이 제일 예쁜 분 아니냐"라며 질투를 드러냈다.



이후 카페로 이동한 두 사람. 영수가 "이렇게 진행돼도 괜찮냐. 다른 분 알아보고 싶지 않냐"라고 하자 영숙은 "다른 분 알아보고 싶냐. 저는 없다. 다 알아봤다"라며 영수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숙은 "영수가 그냥 좋다. 다른 점이 보여도 좋다. '만나볼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나에겐 굉장히 큰 것"이라며 마음을 털어놨다.

영수 역시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있었다. 근데 실제로 보니까 귀엽더라. 귀여워 보이면 답이 없는 건데, 귀여워 보이더라"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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