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반려견과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운영
임시운영 기간 설문조사를 통해 9월 초 정식개장 시 개선사항 반영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대교 하부(시흥동 784-21)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 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견과 견주 편의를 위한 공간 마련이 절실하다는 요청이 많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757㎡ 규모로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반려견 간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중·소형견(체고 40cm 이하)과 대형견의 이용 공간을 분리했고, 내부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해 견주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음수대, 반려견용 배뇨 공간 등 부대 시설도 설치해 운영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만 입장 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구는 임시 운영 기간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예절 및 시설 이용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24시간 상시 개방해 운영하며 동절기(12월 20~1월 31일)와 태풍, 장마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서울기술연구원에서 발간한 ‘하천변에 적합한 반려견 놀이터 모델 개발’을 적용해 설계, 시공했다.
우천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개방형 홍수 방지 울타리가 설치됐고, 바닥에는 통수능력이 뛰어난 유색 콘크리트가 시공됐다. 또한 놀이터는 육상 경기장 형태로 디자인해 재미요소를 더 했고, 놀이터 바닥을 반려견이 인식할 수 있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도색했다.
구는 임시 운영 기간에 놀이터 이용자 설문조사를 통해 만족도 및 의견을 수렴, 9월 초 정식 개장 전까지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출입문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 개장한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하반기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하고 반려동물의 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빼서 적금 갈아탄다고?"…최고 연 19.4% 금리, 내달 22일 나온다
- 女화장실 줄 길다고 男화장실 들어간 여성들…"남자가 하면 성추행 아니냐" 시끌
- "돈 숨겨줘" 했는데…수첩 속 현금서 나온 DNA에 덜미
- 부산 대표 음식인데…"세계에서 가장 위험" CNN이 지목한 한식 정체
- "같은 사람인가"…버스 의자 사이 숨겨진 '칼날'에 홍콩 경찰 수사 착수
- "하루 2잔만 마셔도 혈압이 뚝"…2주만에 고령층 혈압 잡은 '이 주스'
- '538% 급등' 진짜 돈 복사기 따로 있었네…삼전닉스 제친 대형주 있다
- 두 달여 전 나온 갤S26 "공짜입니다"…치열해진 이통3사 지원금 경쟁
- "지금 당장 이사 가세요"…곧 통째로 사라질 위기라는 인구 36만 '이 도시'
- "엄마, 홍콩 간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어린이집서 보낸 부부의 날 황당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