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 배우 이얼이
식도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6일은 푸근한 얼굴로 국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해온 ‘국민 아버지‘ 배우 이얼의 사망 3주기입니다.😥
故 이얼(본명 이응덕)은 지난 2022년 5월 26일, 향년 58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이얼은 식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중 안타깝게도 끝내 생을 마감해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그의 유작은 드라마 ‘보이스4‘로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를 향한 열정을 붙태운 참된 배우로 팬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특히 故 이얼은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더랜드’로 지난해 팬들을 다시 만난 바 있었는데요.
해당 작품에서 故 이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여읜 ‘원더랜드’의 수석 플래너 해리(정유미 분)가 ‘원더랜드’ 서비스 안에서 만나는 해라의 아버지로 출연했습니다.👍

‘원더랜드’ 속 이얼은 시를 좋아하고 인자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다정다감한 아빠로, 실제 이얼에게 두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에게 먹먹함을 안겼습니다.🤦♂️
그중 차녀인 이금주는 아버지처럼 배우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 출연했는데요.
‘원더랜드’의 감독 김태용은 “일전에 작업한 적은 없었지만 너그러운 한국 아버지를 연상했을 때 가장 먼저 이얼 배우가 떠올랐다”며 “눈빛과 표정이 너무 좋은 배우”라고 그를 기억했습니다.😭
한편, 이얼은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 ‘화려한 휴가’, ’82년생 김지영’과 드라마 ‘라이브’,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보이스 4’ 촬영을 마친 후부터 식도암으로 투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