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떠난 뒤 새아빠와 살아"...복잡한 가정사 고백한 女가수 현재

'고막 여친'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이 가수.

출처: 유튜브 '딩고'

바로 그룹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현재 조현아는 노래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도 활약하면서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그에게도 어두웠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조현아는 다섯 살 때 친아버지를 여의게 됩니다. 이후 초등학교 1학년, 아주 어린 시절 새아버지를 만나게 됐습니다.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당시 옆집 아저씨였는데 왜 엄마랑 같이 왔지 싶었다"라며 "아빠라고 부르지 못했다. 아빠가 싫었던 게 아니라 엄마를 뺏긴 기분이었다. 어릴 땐 그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조현아는 그 이후로 몇 년이 지난 후에야 새아버지를 "아빠"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의 아버지는 "몇 년이 지나고 네가 '아빠'라고 불러줬을 때 드디어 나를 받아들였구나 싶었다. 그때 가슴이 벅찼다"라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와 새아버지와 함께 지내던 조현아는 5년 전 모친상을 치뤘습니다.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조현아는 새아버지를 보며 "정말 훌륭한 아빠였다.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셨다"라며 극찬을 남겼습니다.

이에 새아버지는 "아내가 떠난 뒤에 딸들이랑 함께 사는 게 맞는 건지 고민도 많이 했다. 지금도 내가 짐이 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는데요.

조현아는 "가족끼리 그런 게 어딨냐"라며 "아빠는 새아빠가 아닌 내 유일한 아빠다. 어릴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우리 아빠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습니다.

최근 생일을 맞은 아버지를 위해 조현아는 아버지의 '최애 가수'인 송가인과 무대를 꾸미는 등 아버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룹 어반자카파로 데뷔해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다양한 명곡으로도 성공하고, 현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으로 토크쇼까지 섭렵한 조현아.

출처: TV리포트

그의 감동적인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이에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어두웠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를 사랑으로 극복한 조현아.

아마 이 모든 것들이 조현아가 꾸준히 사랑을 받는 비결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