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우만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 탄력…정비구역·사업자 지정 완료
경기 수원시 우만 '가'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코리아신탁은 최근 수원시에 우만 '가' 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만 '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03-7번지 일대 22만1791㎡ 부지에 지하3층 ~지상 49층 공동주택 4164가구를 건립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수원시 내 정비사업 후보지 중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완공 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추진 초기부터 주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지자체의 속도감이 맞물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해 4월 정비사업 후보지 신청 당시 75.7%의 높은 주민동의율로 사업성이 입증됐고 이를 토대로 같은 해 10월 수원시 정비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코리아신탁·대한토지신탁·우리자산신탁 등 국내 신탁 3개 회사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코리아신탁은 특히 우만 '가'구역 재개발 사업의 경우 특례 조항에 의해 조합설립 절차를 생략하고 정비계획 수립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신탁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및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은 주민의 열망과 수원시의 체계적인 지원, 그리고 신탁3사의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라며 "수원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향후 일정 또한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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