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배우 이동건(45)과 강해림(29)의 16세 나이차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며 다시금 ‘띠동갑+α’ 커플들이 주목받고 있다. 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포착되며 현실 커플임을 짐작게 한 이들의 열애설은 “사생활이라 확인 어렵다”는 양측 입장에도 불구하고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과거 이혼 경력이 있는 이동건, 그리고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강해림의 만남은 ‘세대 차이’보다 ‘교감과 공감’이 우선인 사랑의 형태를 보여준다. 이처럼 띠동갑을 훌쩍 넘는 나이 차를 극복하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 커플들을 살펴보자.
김지석♡이주명
12살 차에도 연기라는 공통분모

배우 김지석(44)과 이주명(32)은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를 뛰어넘어 사랑을 시작한 커플이다. 열애서 보도 후 양측 소속사가 열애 사실을 빠르게 인정하며 대중의 축하를 받은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통분모로 가까워졌고 자연스레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주명이 김지석의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더욱 끈끈한 인연을 예고한 가운데 데뷔 후 묵묵히 커리어를 쌓아온 두 사람의 안정감 있는 연애가 기대를 모은다. 김지석은 영화 <국가대표>(2009)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으로,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2022), 영화 <파일럿>(2024)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배우들이다. 나이 차보다 서로의 세계를 존중하며 응원하는 이 커플은 세대 차이를 따지는 건 더 이상 의미 없다는 걸 보여준다.
ㅣ
이병헌♡이민정
띠동갑 부부의 화려한 재회

이병헌(55)과 이민정(43)은 12살 차이의 대표적인 스타 부부다. 톱스타와 신예 배우로 처음 인연을 맺은 건 2006년 짧은 만남 후 이별했지만 2012년 다시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국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화려한 결혼식과 함께 이들의 사랑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고, 이후 슬하에 아들 준후, 딸 서이를 두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여러 난관과 논란에도 서로를 지지하며 가족으로서의 자리를 굳힌 두 사람은 ‘세대차를 극복한 성공적인 결혼’의 표본처럼 여겨진다. 특히 이민정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도 제2막을 활짝 열고 있다.
ㅣ
김희철♡모모
짧고 강렬했던 13살 차 로맨스


슈퍼주니어 김희철(42)과 트와이스 모모(29)는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2020년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지만, 1년 반 만에 결별했다. 김희철이 다수 방송에서 “이상형은 모모”라고 밝혀온 바 있어 팬들 사이에서 성덕의 로망을 실현한 사례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모모는 비난과 응원 속에서 자필 편지를 남겼고, 김희철은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잠시 중단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자연스레 멀어진 이들은 결국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짧지만 화제였던 이 커플은 ‘연예계 아이돌 커플’의 현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ㅣ
김고은♡신하균
17살 차이를 뛰어넘은 선후배의 사랑



배우 김고은(34)과 신하균(51)은 2016년 열애를 인정하며 17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소속사와 스킨스쿠버 모임을 통해 가까워졌다는 이들은 서로의 연기와 인간적인 매력에 끌려 연인이 됐지만, 8개월여의 공개 연애 끝에 2017년 결별했다. 당시 김고은이 같은 소속사로 이적한 것 역시 화제가 됐지만, 사랑과 일은 별개였다는 입장을 밝히며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큰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진심으로 아꼈던 이들의 관계는 짧지만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ㅣ
마동석♡예정화
덩치만큼 깊은 사랑, 17살 차 커플

17살 나이 차를 자랑하는 마동석(54)과 예정화(37)는 ‘상남자+상냥함’ 조합으로 눈길을 끄는 커플이다.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가까워졌고, 예정화는 열애 전부터 마동석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찐팬’이기도 했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짝사랑 상대가 그였음을 밝혀 화제를 모았으며, 열애 이후엔 서로를 ‘애기’라고 부르며 다정한 연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되었고, 2024년 5월 코로나 때문에 미뤄온 결혼식을 올리며 또 한 번 관심을 자아냈다. 오랜 시간 사랑을 지켜온 만큼 이들의 관계는 더욱 응원받고 있다.
나우무비 에디터 김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