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北 현대전 경험, 모두에게 해로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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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북한을 언급하며 "(북한의 참전은)결국 모두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17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와 함께 군사를 배치하고 전쟁을 돕기 위해 수천 명의 병력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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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를 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있는 북한을 언급하며 “(북한의 참전은)결국 모두에게 해로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영상 연설을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전장에 배치될 군인들을 보내고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불행히도 북한이 현대전에 대한 훈련을 받으면 전 세계의 불안정과 위협이 크게 증가한다”며 “북한 군인들과 우리가 최전선에서 교전하는 것은 세계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을 것이며 전쟁을 장기화할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 뒤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러시아와 함께 군사를 배치하고 전쟁을 돕기 위해 수천 명의 병력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부대 병력 1500여 명을 파병했고 최대 1만여 명을 더 보낼 것”이라며 “사실상 또 다른 국가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에 뛰어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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