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이는 카카오, 다음글로벌홀딩스 합병…“경영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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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자회사인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한다.
카카오는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카카오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하므로 본 합병이 존속회사인 카카오의 경영, 재무, 영업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나 완전자회사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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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및 비핵심사업 분류 작업 지속 추진
카카오가 경영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자회사인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한다.
카카오는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다음글로벌홀딩스를 합병할 계획이라고 10일 공시했다.
지난 2007년 11월 설립된 다음글로벌홀딩스는 카카오와 관련된 회사의 지배 및 경영관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달 14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합병될 예정이다. 합병 후에도 카카오의 지분구조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합병 기일은 12월 17일이다.
카카오는 “무증자합병으로 진행하므로 본 합병이 존속회사인 카카오의 경영, 재무, 영업에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나 완전자회사 합병을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최근 핵심사업과 비핵심사업을 분류하는 구조 개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계열사 수도 함께 축소하고 나섰다. 올해 8월 말 기준 카카오 계열사 수는 123개로, 올초 138개에 비해 15개 줄었다.
앞서 지난 8월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톡 플랫폼이나 AI와 사업적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하반기 중 해당 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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