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한 표의 농도가 진한 선거, 지금 투표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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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궐선거 투표 마감까지 약 4시간이 남은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소속 후보가 나선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전남 곡성의 '동료시민'들을 상대로 투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금정과 강화와 곡성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지역 선거이니 한 표 한 표의 농도가 더 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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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시간,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다"
오후 4시 현재 서울교육감 17.9% '저조'
금정 39.7% 강화 52.9% 곡성 61.0%
10·16 재·보궐선거 투표 마감까지 약 4시간이 남은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 소속 후보가 나선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 전남 곡성의 '동료시민'들을 상대로 투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또 정당 공천 대상은 아니지만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에도 시민들이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금정과 강화와 곡성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이제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지역 선거이니 한 표 한 표의 농도가 더 진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지금 나서달라"며 "여러분이 나서주시면 내가 현장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우리 국민의힘이 금정·강화·곡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독려했다.
10·16 재보선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청장에 윤일현 후보, 인천 강화군수에 박용철 후보, 전남 곡성군수에 최봉의 후보를 공천했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못했다.
한 대표는 전날 저녁 늦게까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현장에 머물며 윤 후보를 지원한 뒤 부산에서 1박을 하고, 이날 오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까지 직접 참석했다.
정당 공천 대상은 아니지만 서울교육감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도 한 대표는 서울시민들의 투표를 호소했다.
한동훈 대표는 "제대로 된 수도 서울의 교육을 바라시느냐. 나도 그렇다. 우리 모두 그렇다"며 "이제 몇 시간 남았다. 서울시민 여러분,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교육감 투표율은 17.9%로 재보선이 치러지는 모든 지역 중에 단연 가장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부산 금정구청장은 39.7%, 인천 강화군수는 52.9%, 전남 곡성군수는 61.0%, 전남 영광군수는 65.3%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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