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시달리는 자영업자 수백명 울린 '장염맨'…검찰,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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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 자영업자 수백명을 상대로 악질적 사기 행각을 벌여 '장염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1부(원형문 부장검사)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업주들은 온라인상에서 피해 사례를 공유하면서 A씨를 속칭 '장염맨'으로 불렀다.
A씨는 2022년에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자영업자 13명으로부터 450만원을 뜯어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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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10개월간 전국 356곳 음식점서 합의금 명목 8000만원 편취
불특정 다수 음식점에 무작위 전화…"배상금 안 주면 신고해 영업정지 시킬 것"
2022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자영업자 13명으로부터 450만원 뜯어내…징역 1년형

불황 속 자영업자 수백명을 상대로 악질적 사기 행각을 벌여 '장염맨'이라는 별명을 얻은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1부(원형문 부장검사)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0개월간 전국 356곳의 음식점에서 합의금 명목으로 약 8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불특정 다수의 음식점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 배상금을 주지 않으면 관청에 신고해 영업정지를 시키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범행했다.
A씨는 실제로는 전화를 건 음식점에서 식사한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업주들은 온라인상에서 피해 사례를 공유하면서 A씨를 속칭 '장염맨'으로 불렀다.
A씨는 2022년에도 이와 같은 수법으로 자영업자 13명으로부터 450만원을 뜯어내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A씨는 영세 자영업자가 행정처분을 두려워하는 점을 악용해 현금을 빼앗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영업을 위협하는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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