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수직 상승’ KT, 농심에 2-0 완승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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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다시 한번 상승하고 있다.
KT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레전드 그룹 3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1승8패를 기록한 KT는 농심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다만 KT는 22분 한타에서 대승 후 아타칸을 챙겨 승기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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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다시 한번 상승하고 있다.
KT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레전드 그룹 3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11승8패를 기록한 KT는 농심을 제치고 4위에 올라섰다. 2라운드 초반 3승7패까지 추락했던 성적이었지만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상위권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농심은 9패(10승)째를 기록하게 됐다. 로드 투 MSI에서 KT에 0-3으로 완패한 기억을 떨치지 못했다.
1세트 농심이 솔킬 두 번을 터뜨리며 이득을 봤다. ‘칼릭스’ 선현빈의 아지르가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를 잡았고 ‘킹겐’ 황성훈의 럼블이 ‘퍼펙트’ 이승민의 그웬을 죽였다. 이후 KT는 다시 곽보성이 활약했다. 교전이 이어지는 와중 26분 탈리야로 럼블과 신짜오를 연이어 넘기며 죽였고 바론까지 획득했다.
승부는 34분 결정됐다. 바론을 먹고 도망가는 농심의 퇴로를 막기 위해 곽보성이 궁극기를 활용했고 잘 성장한 ‘덕담’ 서대길의 코르키와 ‘커즈’ 문우찬이 끝까지 살아남아 에이스(5인 처치)를 띄웠다. 노데스를 기록한 서대길을 앞세운 KT는 바론을 먹었고 장기전 끝에 41분 넥서스를 부쉈다.
KT가 2세트 초반부터 사고를 냈다. 곽보성이 선현빈의 요네를 솔로킬 내고 ‘피터’ 정윤수의 로밍으로 한 번 더 잡아냈다. 농심도 전령 한타에서 서대길의 직스를 완벽하게 노린 가운데 잘 성장한 오로라까지 죽이며 반격했다.
다만 KT는 22분 한타에서 대승 후 아타칸을 챙겨 승기를 굳혔다. 성장 격차를 벌린 KT는 넥서스까지 돌진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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