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많은 이들에게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배우 박하선·류수영 부부의 결혼생활 이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겉으로 보기엔 너무 다정하고 완벽해 보였던 이들 부부가 사실은 신혼 초 큰 위기를 겪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박하선은 자신이 진행 중인 JTBC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실제 이혼 고민 중인 부부가 숙려 기간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돌아보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입니다.
그런데 박하선이 “연예인만 아니었으면 나갔을 거예요”라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죠.

이어 “신혼 때 정말 엄청 싸웠다. 둘 다 배우인데, 악역끼리 싸운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다정다감한 부부였지만, 내면엔 꽤 많은 갈등이 있었던 거죠.

더 놀라운 이야기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나왔어요.
박하선은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류수영에게서 “헤어지자”는 말을 여러 번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하선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귀고 일주일 만에 장난처럼 결혼 얘기를 꺼낼 만큼 금방 가까워졌고,
6개월 만에 류수영이 프러포즈를 했다고 해요.
하지만 박하선은 “당시 내가 너무 어려서 결혼은 미뤘다. 한 작품만 더 하고 하자고 했다”며 당장은 결혼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류수영은 그 기다림을 힘들어했고, 툭하면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박하선은 당시를 떠올리며 “결혼 약속까지 해놓고 왜 자꾸 헤어지자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죠.
그만큼 이들의 관계가 한때 정말 위태로웠던 순간도 있었던 겁니다.

시간이 지난 후 박하선은 주변 사람을 통해 류수영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나중에 친한 언니가 말하길, 류수영이 얼마나 결혼하고 싶어 했는지 아냐고 하더라”며
그 모든 '이별 발언'이 사실상 결혼을 향한 조급함에서 나온 밀당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밝혔죠.

결국 이들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잘 살고 있지만, 그 과정에는 이혼을 고민할 정도로 깊은 갈등과 오해가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운데요.
박하선은 ‘이혼숙려캠프’를 진행하며 직접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자신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계기를 얻었다고 해요.
“프로그램을 통해 ‘거울 치료’를 하게 됐다. 나도 혹시 저럴까 싶어서 더 신경 쓰게 됐다. 잘 살고 싶으니까”라는 박하선의 말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그는 “예전엔 남편 돌아오면 마중 나가곤 했는데, 요즘엔 안 하더라. 다시 마중을 시작했다”며 작은 습관 하나부터 바꾸고 있다고 하니, 그 진심이 느껴지더라고요.
결혼 생활이란 참 어렵죠. 사랑만으로는 부족한 순간도 있고, 오해와 실망도 많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진심을 알고, 돌아보고, 노력하면 다시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박하선과 류수영 부부가 보여준 모습에서 많은 걸 배웁니다.
이혼 위기를 지나, 더 단단해지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된 이 부부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게 좋은 배우자, 좋은 부모가 되어주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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