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육산업 디지털 전환 가속…AI 기반 맞춤형 학습 시대 개막

류장훈 2025. 6. 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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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발표

한국몬테소리 홈스쿨 프로그램 ‘빅몬테소리’는 통합발달 프로그램이다. [사진 한국몬테소리]


코로나 펜데믹을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하면서 교육 시장엔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학습 방법은 다양화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은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AI 활용 학습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홀론IQ에 따르면, 2025년 세계 교육 시장에서 AI 튜터 시장 규모는 약 27조3000억 원(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올해부터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대부분의 교과서 출판사는 테크 기업과 협업해 AI 교과서를 개발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교육산업의 전반적인 디지털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에서도 AI 기반 관련 브랜드들이 새롭게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영어독서 교육 부문 선두주자인 리딩게이트가 선보인 AI 기반 놀이형 영어 학습 앱 ‘하이도도’는 높은 인지도와 만족도로 주목받고 있다. 또 위버스마인드가 운영하는 ‘톡이즈’는 AI 튜터를 활용한 기술적 장점과 4000여 개에 이르는 커리큘럼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갖췄다. 이밖에 AI 기반 기업교육 혁신 부문에 선정된 ‘엘캠퍼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속속 선보이고 있어 AI 기반 브랜드 강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업교육 및 온라인 기반 성인 교육 시장 부문도 지속해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보건 직무교육 및 컨설팅 부문에 ㈔중대안전보건예방협회와 엘캠퍼스, 사회복지사 온라인교육 부문에 MBC아카데미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사교육 부문에 EBS미디어원격평생교육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브랜드 대상을 조사·평가하는 브랜드스탁은 “AI 기반 교육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교육산업도 큰 변화를 맞게 됐다”며 “교육산업 각 부문 브랜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 보다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각 기업은 교육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 각 부문 대표 브랜드 위치에 올랐다.

■ 어떻게 선정했나

「 전문 패널 3만여 명 참여, 500여 개 교육 브랜드 신뢰도 평가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은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 부문 브랜드 인증제도로, 교육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 선정을 통해 교육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올해 23회째인 ‘2025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은 브랜드스탁이 개발한 교육브랜드 평가지수인 KEBI(Korea Educational Brand Index) 모델을 토대로 선정됐다. KEBI는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측정하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로 각 브랜드의 친밀도, 접근성, 차별성을 통해 인지도를 평가한다. 조사는 지난 4~5월 브랜드스탁 리서치 전문 패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산업 부문별 약 500여 개 브랜드에 대해 신뢰성, 구입 가능성 등 신뢰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인지도와 신뢰도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가 부문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류장훈 중앙일보M&P 기자 ryu.jang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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