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브 "따라한 거 기분 나빠" VS 윰댕 "미안함 없다"..유튜브 중단 선언까지?

최주원 2020. 11. 29. 18: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최주원]
1세대 아프리카TV BJ인 김이브가 윰댕을 언급하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지난 28일 김이브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저는 이제 유튜브를 그만두려고 하고 있다. 방송을 그만두는 게 아니다"라며 "나름 1세대로서 유튜브가 빠른 시간 안에 100만을 찍기도 했고 무성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정도 한계점이라 생각하는 때가 있었다. 인성 쓰레기 얘기도 들어가면서 제 자체는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과거 논란이 일었던 사건을 언급했다.

앞서 김이브는 2017년 윰댕을 일방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이 생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급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이브는 "나는 입을 닫는 선택을 했고 그렇게 하면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내가 내 기분에 맞춰서 남한테 상처를 준 게 있다면 이걸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일이 있었던 사람과 마지막으로 전화할 때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언급하지 말자고 했다. 저는 그 사람에 대해서 언급을 아예 안 했다"라면서 "근데 그분은 방송에서 계속 제 언급을 했다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자막이 올라오는 것도 제가 만든 거다. 제가 만든 걸 그분이 쓰셨다"라며 "근데 왜 자기가 먼저 한 걸 업그레이드해서 따라 했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고 나는 따라 했다는 거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더라"라고 전했다.
같은 날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윰댕은 이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적이 없다. 있었던 일을 말했을 뿐이고 얘기 안 한 것도 많다"라며 "이 언니한테 잘못한 거 내 방송에서 언급해서 악플 받게 한 거 말고 잘못한 거 없다. 다 참아줬다. 그래서 미안함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김이브는 이날 방송에서 "여기까지 1세대 크리에이터 김이브의 동영상과 생방송은 유튜브에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방송을 접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를 접는 것이다"라며 마무리했다.

최주원 기자

함연지, 호피무늬 의상 입고..'파격 볼륨감'

김재경, 언더웨어 입고 드러낸 요염한 포즈

최고기-유깻잎, “설겆이 할 때도 막..” 속궁합, 어땠길래?

'가세연' 출연한 김민종, “좀 유하게 가셔야” 소신 발언

신비주의 벗어던진 이지아 '온앤오프' 최고 시청률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