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설수에 부진까지' PSG, 첼시 풀백 에메르손 영입으로 반전 꾀한다

이치영 인턴기자 2020. 9.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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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에메르손 팔미에리(첼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침 첼시도 벤 칠웰을 영입하면서 에메르손의 방출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악재 속에 레오나르도 PSG 스포츠 디렉터는 첼시에서 입지를 잃은 에메르손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

첼시는 에메르손을 임대로 보내더라도 2,500만 유로(약 345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14억 원)의 이적료가 포함된 의무영입조항을 삽입하는 임대조건이라면 에메르손을 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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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이 에메르손 팔미에리(첼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침 첼시도 벤 칠웰을 영입하면서 에메르손의 방출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PSG가 에메르손 영입을 원하고 있다. PSG의 주전 왼쪽 풀백인 후안 베르나트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베르나트의 백업 자원인 레벵 퀴르자와는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런 악재 속에 레오나르도 PSG 스포츠 디렉터는 첼시에서 입지를 잃은 에메르손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


첼시는 에메르손을 임대로 보내더라도 2,500만 유로(약 345억 원)에서 3,000만 유로(약 414억 원)의 이적료가 포함된 의무영입조항을 삽입하는 임대조건이라면 에메르손을 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PSG는 현재 선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프랑스리그앙이 개막한 후 리그 2연패를 당한 데 이어 네이마르를 비롯한 주전급 자원들이 대거 퇴장을 받으면서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선수가 부족하다는 불만을 표출한 바 있다.


에메르손은 지난 2017/2018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첼시에 합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21경기에만 출전하며 첼시에서 입지를 완전히 잃은 모습이다. 에메르손 역시 첼시에서 자신의 자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적은 '윈-윈'을 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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