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합니다" 최강창민이 소개하는 예비신부

김지은 2020. 10. 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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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32)이 25일 결혼한다.

최강창민은 과거 자필 편지에서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자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은 관계"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당시 그는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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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32)이 25일 결혼한다. 최강창민은 과거 자필 편지에서 “앞으로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자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은 관계”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최강창민은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당초 지난달 5일 치르려고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했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났고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최강창민 팬클럽


최강창민은 지난 6월 공식 팬클럽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현재 저는 교제 중인 여성분이 있다.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함께 기뻐해 주던 윤호형에게, 그리고 진심 어린 조언과 충고를 보내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께도 이 글을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한다”고 덧붙였다.

최강창민은 “제가 나아가려는 길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더 큰 책임감이 따르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지금보다 더욱더 올바르게 주어진 일과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반신기의 창민이 되려 한다”고 다짐했다.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한류 대표가수로 활약해 왔다. 올해 첫 솔로 앨범 ‘초콜릿’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 병행을 시작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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