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MLB 복귀한 바드, 재기상 이어 재계약 선물까지
배중현 2020. 12. 16. 14:50

올해의 재기상을 받은 오른손 투수 다니엘 바드(35)가 콜로라도와 재계약했다.
미국 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6일(한국시간) 바드가 연봉조정을 피해 1년, 292만5000달러(31억9000만원)에 콜로라도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바드는 올 시즌 23경기 불펜으로 나와 4승 2패 2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긴 공백기를 극복했다. 2009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바드는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불펜 투수로 주목받았다. 2010년에는 73경기에 등판해 32홀드 평균자책점 1.93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보여줬다. 하지만 2012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타더니 2013년 이후 MLB에서 자취를 감췄다.
컨트롤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7년 10월 선수 은퇴를 선택했다. 이후 애리조나 구단에서 선수 멘토 역할을 하며 제2의 야구인생을 살았다. 마음이 편안해진 영향일까. 선수들과 캐치볼 과정에서 기적적으로 컨트롤이 잡혀 지난 2월 콜로라도 구단과 계약, 현역 복귀를 선택했다.
무려 7년 만에 MLB 무대를 다시 밟아 관심이 쏠렸고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까지 받았다. 이어 콜로라도 구단과의 재계약으로 MLB 경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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