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곡] 황인욱, 소주에 담은 이별감성 '한잔이면 지워질까'

황지영 2020. 12. 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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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하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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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인욱이 '술라드'(술+발라드)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린다. '취하고 싶다' '포장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등으로 사랑받은 그는 '한잔이면 지워질까'로 이별감성을 녹여냈다.

15일 황인욱이 발매한 싱글 '한잔이면 지워질까'는 이별 후에도 사랑했던 연인과의 추억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다. 황인욱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에도 직접 참여했다. 허스키한 황인욱 특유의 보이스가 호소력 짙게 들린다. 소속사는 "감성적인 어쿠스틱 기타, 화려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만나 한층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노래는 겨울의 쓸쓸한 이별 감성을 담았다. 추운 겨울 더욱 가슴 시린 이별 발라드로 "이젠 다시 널 볼 수가 없나 봐/ 한 잔이면 지워질까/ 몇 잔이면 잊혀질까/ 널 이미 다 잊었다고/ 혼자만 생각했나 봐/ 그냥 네 맘이 식었다고/ 우린 여기까진 거라고/ 그렇게 말하지 마 우리"라는 애틋한 가사가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그리워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JTBC '열여덟의 순간', KBS2 '계약우정'을 통해 흡인력 높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신승호가 행복했던 연인과의 추억에 괴로워 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황인욱은 "코로나 때문에 술 먹기가 어려우니 내 노래로 대신 취하면 좋을 것 같다. 이별노래가 목소리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노래를 추천했다. 또 대중의 공감을 불렀으면 한다는 바람을 담아 "이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게끔 하고 싶다. 뭔가 맛이 사는 노래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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