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 TMI 대방출!
COSMOPOLITAN 2024. 9. 30. 11:22
그가 궁금하다 ‘ALL ABOUT 안성재’.
모수는 안성재 셰프의 어릴 적 집 뒷마당에 심겨 있던 꽃인 ‘코스모스’에서 따온 단어라고. 모수의 첫 시작은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다. LA의 요리학교를 졸업 후 일식당 우라사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베누 등을 거친 그는 2015년에 자신의 레스토랑 모수를 개업한다. 이때 이미 모수는 미슐랭 1 스타를 받은 상황이었다고. 그리고 그는 2017년 한국으로 들어와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개업한다.
모수는 한식에서 영감을 받은 아메리칸 퀴진. 안성재 셰프는 자신의 요리를 한식이라 정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표 메뉴는 전복 타코. 안성재 쉐프가 미국에 살던 시절 즐겨 먹던 타코를 재해석한 요리이다. 또한 디저트로 나오는 꽃 모양의 개성약과도 모수의 특징이다. 이는 이북 출신의 할머니에게서 영감을 받은 메뉴라고. 〈흑백요리사〉를 보고 모수를 경험해 보고 싶었겠지만 아쉽게도 현재 휴업 중이다. 안성재 쉐프는 겨울 즈음에 장소를 이전해 재오픈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절대 미각으로 냉철한 심사를 보여주고 있는 안성재 셰프. 오늘은 그의 TMI를 대방출해 본다.
#두 남매의 아버지
안성재 셰프는 1982년생으로, 그의 나이를 들은 사람들은 동안이라는 반응이다. 미국에서 만난 한국인 아내와 결혼해 줄라이 & 케일럽 남매를 키우고 있다.
#미국
그는 13살 때 가족들과 함께 미국에 이민을 가 오랜 기간 미국에 거주했다.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 파병까지 다녀왔다고. 미군에서 그는 정비병이었으며, 탱크나 헬리콥터를 고치는 업무를 했다. 원래 안성재 셰프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 정비공을 꿈꾸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모수
#미슐랭
파인다이닝은 들어가는 비싼 가격에 비해 마진이 잘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모수 역시 이와 같은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들은 모 대기업에서 모수에 투자한다. 이를 기점으로 모수는 2019년에 1스타, 다음 해에는 2스타 그리고 2023년 국내 최초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극!
#모수 메뉴
#취미_복싱
안성재 쉐프의 취미는 복싱이다. 미슐랭 3스타 셰프라는 부담감이 자신을 짓누를 때가 많았는데, 복싱을 하면서격렬하게 움직이며 땀을 흘리면 다시 겸손해지고, 리프레시 되어 복싱을 즐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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