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재배면적 '역대 최저'…쌀 생산량 1.2% 감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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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재배면적이 역대 최저인 69만8000ha 규모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65만7000t으로 지난해 대비 1.2%(4만5000t)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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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재배면적이 역대 최저인 69만8000ha 규모로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쌀 생산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쌀 예상생산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65만7000t으로 지난해 대비 1.2%(4만5000t) 줄어들 전망이다. 쌀 생산량은 2016년부터 매년 줄어들다가 2021년 반짝 증가한 뒤 2022년부터 다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벼 재배면적은 69만8000㏊로 작년 대비 1.5%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60만ha대 규모로 면적이 줄어든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이 경우 1965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쌀 수급 균형 정책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면서 생산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며 "앞으로도 재배면적은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도별로 보면, 충남(72만5000t)과 전남(72만1000t), 전북(55만9000t) 순으로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이 많았다. 작년엔 전남(73만7000t)과 충남(72만7000t), 전북(58만2000t)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지만 올해는 순서가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세종=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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