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상장 임박했는데…미래에셋 TIGER, 당일 편입 철회
서진주 2026. 6. 12. 14:40
‘TIGER 미국우주테크’ 리밸런싱 공지 돌연 삭제
기존 원칙대로 상장 후 2거래일 뒤 편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가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계획을 철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기존 원칙대로 상장 후 2거래일 뒤 편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우주테크’가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계획을 철회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날(11일) 오후 회사 홈페이지에 ‘TIGER 미국우주테크’의 리밸런싱 일정 변경 공지를 게시했으나, 약 1시간 뒤 돌연 삭제됐다.
해당 공지에는 스페이스X 상장일(12일·현지시간) 종가를 기준으로 신규 상장 종목을 조기 편입하는 제도인 ‘패스트 엔트리(Fast Entry)’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TIGER 미국우주테크’는 스페이스X 상장일부터 3영업일 동안 주식을 매수해 최대 25%까지 편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었다.
‘TIGER 미국우주테크’와 같은 패시브 ETF는 기존 지수 방법론상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해 상장 후 2거래일이 지난 시점에 편입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해당 ETF의 리밸런싱 관련 공지가 돌연 사라진 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기존 원칙대로 상장 후 2거래일(T+2) 시점에 스페이스X를 편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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