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 4가지!


6월은 여름의 문턱에 들어서는 시기로, 기온과 습도 변화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이 시기에 제철을 맞은 식재료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절정이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기에도 딱 좋은 때입니다.

지금부터 6월에 꼭 챙겨 먹어야 할 제철 음식 4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오이 – 수분 보충과 열 해소에 최고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위로 인한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이뇨 작용이 있어 부종 제거, 피부 진정,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생오이로 쌈 채소나 샐러드 오이냉국, 오이지, 오이소박이 등 시원한 반찬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2. 애호박 – 속을 편안하게, 위장 기능 강화

애호박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소화가 잘 되고 속이 편안해집니다.

비타민 A, C, 칼륨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혈압 조절에도 효과적입니다.

된장찌개에 애호박 넣기 애호박전, 호박볶음, 호박죽 등 부드러운 요리로 활용합니다.

3. 감자 – 초기 여름에 수확된 ‘햇감자’의 고소함

비타민 C가 풍부한 대표 뿌리채소로,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고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감자조림, 감자샐러드, 감자전 껍질째 쪄먹으면 영양 손실이 최소화 됩니다.

4. 매실 – 여름철 입맛과 장 건강을 동시에

피크닉, 더위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대표적인 새콤한 과일입니다.

소화 효소가 풍부해 위장 기능 개선, 식욕 촉진,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항균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매실청 담가서 물에 희석해 마시기 무침, 고기 요리 등에 천연 소스로 활용 가능합니다.

6월은 땀이 많아지고 몸이 축 처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입맛을 살려주고, 체력을 보충해줄 제철 음식을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이 주는 가장 신선한 영양소,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여름을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