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떨림 증상, 알고 보니 뇌혈관 문제였다
노사연이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조심스럽지만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약 3년 전 이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화면을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눈이 계속 떨리더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당시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결국 병원을 찾게 됐다고 한다.

진단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뇌혈관이 안면 신경을 눌렀고, 그대로 두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소견에 따라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열흘 정도 입원하며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
노사연은 방송을 통해 "지금은 완전히 건강하다"고 전하며, 걱정했던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두렵고 낯설었을지는, 방송에서 웃으며 말했어도 보는 이들의 마음엔 오래 남는다.
언제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익숙했던 만큼, 그 이면의 이야기가 더욱 깊게 다가온다.

후배들에겐 애정, 예능에선 여전한 센스
노사연은 방송 중 비비와 함께 ‘밤양갱’을 즉석에서 부르기도 했다.
“요즘은 내 노래보다 비비 노래가 더 좋다”는 말에서 느껴지는 건, 단순한 호감이 아닌 진심 어린 응원과 애정이다. 또 지드래곤 팬임을 자처하며 “그 노래는 거의 다 안다”며 직접 빅뱅의 '라스트 댄스'를 개사해 부르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음악을 즐기고, 후배의 노래에 귀 기울이고, 팬심을 드러낼 줄 아는 선배라는 점이 새삼 멋지게 느껴진다.

웃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엔 조심스러운 걱정
올해 68세. 지금도 여전히 무대 위에서 웃고 노래하는 노사연의 모습은 반가우면서도, 이번 고백을 들은 팬들의 마음 한편에는 조심스러운 걱정도 스며든다.
방송에선 웃으며 “지금은 건강하다”고 말했지만, 눈 떨림 증상 하나로 수술까지 가게 된 경험은 그 누구에게나 큰 충격이었을 것이다.
사진출처: 커뮤니티
Copyright © 본 콘텐츠는 저작권 보호를 받으며, 카카오 운영정책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