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프리미엄? 제품 고가 판매로 논란됐던 연예인들

코미디언 이경실이 판매 중인 달걀이 ‘고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조혜련의 SNS 홍보로 화제가 된 해당 제품이 난각번호 4번(마리당 0.05㎡인 기존 케이지 사육)임에도 30구 1만 5000원에 판매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예인 프리미엄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진 것이다.

이경실, 조혜련 (사진: 이경실 페이스북, 조혜련 인스타그램)

이에 이경실 측은 “달걀의 기준은 난각번호가 아닌 품질”이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지만, 사육 환경 대비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사실 연예인이 판매하는 제품의 ‘고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경실 논란을 계기로 그동안 어떤 사례들이 있었는지 짚어본다.


강민경
5만 9000원 '곱창 밴드' 논란

강민경 (사진: 아비에무아 홈페이지)

다비치 강민경은 자신의 쇼핑몰 ‘아비에무아’에서 실크 곱창 밴드를 5만 9000원에 판매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그는 “실크 100% 소재에 폭 21cm의 원단을 사용해 공정이 까다롭다”고 해명했지만, 대중은 “브랜드 값이 지나치게 붙었다”며 수긍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는 설명이 이어졌지만 고가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공효진
8만 9000원 업사이클링 폰 케이스

공효진 (사진: 공효진 인스카그램, 슈퍼매직팩토리 홈페이지)

공효진은 환경 프로젝트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휴대전화 케이스를 8만 9000원에 판매했으나 “취지는 좋은데 가격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인 만큼 의미는 있었지만, 일반 케이스 대비 높은 가격이 논쟁의 핵심이 됐다. 공효진의 선한 의도조차 고가 논란을 피하지 못한 사례로 회자된다.

전소미
고가 하이라이터·취소 불가 논란

전소미 (사진: 전소미 인스타그램)

전소미는 자신의 뷰티 브랜드 ‘글맆’을 론칭하며 4만 3000원대 하이라이터를 출시했는데, 타사 대비 높은 가격과 ‘단순 변심 취소 불가’라는 초기 안내로 비판을 받았다. 전소미는 유튜브에서 “완벽한 하이라이터가 없어서 직접 제작했다”고 해명하며 운영사는 잘못된 안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비전문가가 만든 고가 제품”이라는 여론은 한동안 이어졌다.

장미인애
최소 38만~134만원의 고가 의류

장미인애 (사진: 로즈 인 러브 홈페이지)

장미인애는 자신의 쇼핑몰 ‘로즈 인 러브’에서 38만~134만 원대 제품을 판매하며 “연예인 거품”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 공장 생산이 아닌 오더메이드라 가격 차이가 있다”고 해명했지만, 소비자들은 기준이 불명확하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조민아
고가 양갱 세트·베이킹 클래스 논란

조민아 (사진: 조민아 SNS)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에서 양갱 세트 12만 원, 베이킹 클래스 61만 원대 가격을 책정해 논란이 됐다. 그는 “직접 팥을 고르고 삶아 만드는 수제 양갱이며, 3만 원대 제품부터 있다”고 해명했지만, 고가 이미지가 굳어지며 비난이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악성 댓글과 논란 속에 블로그를 폐쇄하기도 했다.

나우무비 에디터 썸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