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왓포드에서 활약했던 트로이 디니가 토트넘 홋스퍼에 리더십 부재를 지적하며 손흥민을 포함한 핵심 선수 4명의 이탈 가능성을 제기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이는 PL 출범 이후 최저 순위가 될 위기에 놓였다. 팀의 부진에 팬들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니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젊은 선수 기용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팀에 진정한 리더가 없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지금은 과도기다. 나는 손흥민 같은 선수가 팀을 떠나는 것도 가능하다고 본다. 제임스 매디슨,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같은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며 핵심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토트넘은 첼시와 비슷하다. 경험 많은 베테랑이 팀 내에서 승리하는 방식을 가르쳐야 하지만, 지금은 그런 리더십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디니는 매번 패배할 때마다 감독 경질설이 나오는 상황을 지적하며 토트넘의 명확한 계획 부재와 리더십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시 차기 감독 선임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현재의 영입 전략에 대한 전면적인
디니 "토트넘에 진정한 리더 없어…손흥민 포함 4명 떠날 수도"
조회 267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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