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전 매일 3, 4시간 통화"…김해준, ♥김승혜와 러브스토리→프러포즈 공개 (라스) [종합]

이이진 기자 2024. 9. 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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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해준이 김승혜와 러브스토리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해준이 김승혜와 러브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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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해준이 김승혜와 러브스토리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신들린 관리'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해준이 김승혜와 러브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개그맨 선후배 사이니까 자연스럽게 작품에서 만난 거냐. 어떻게 만났냐"라며 물었고, 김해준은 "저희가 4년 전에 개그맨들 많이 함께하는 연극을 같이 하게 됐다. 그때는 선배님이었고 저는 후배였다. 그때는 크게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서로 안부를 묻다가 가끔 전화를 하게 된 거다"라며 털어놨다.

김해준은 "제가 먼저 전화를 하게 됐다. 전화를 하는데 전화 시간이 3시간, 4시간 정도 계속 이야기가 이어졌다. 그게 매일 반복이 됐었다. 저는 사실은 마음이 어느 정도 점점 생겨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승혜 씨한테 물어봤다. 혹시 어떤 스타일의 사람을 좋아하냐고. 자기는 듬직하고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다고 이야기하셨다. 그럼 그거 혹시 나 아니야?'라고 이야기를 했다"라며 고백했다.

김해준은 "그때 승혜 씨가 저에 대한 감정이 처음으로 생겼다고 그러더라. 그 얘기를 하면서 솔직하게 말을 했다. '좀 마음에 있어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서로 나이가 좀 있고 하다 보니까 진지하게 생각을 해야 되는 나이가 된 거 같아서. 한 2주 정도를"이라며 회상했다.

김해준은 "그때 제가 전화하면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어서 제 나름의 생각으로 이건 아예 끊기는 애매하고 텀을 조금씩 두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툭툭 전화를 하다 보니 승혜 씨도 마음이 정리돼서 '우리 한번 제대로 만나 보자' 라고 이야기를 해서 그래서 만나게 됐다"라며 밝혔다.

김구라는 "두 달 뒤 결혼식인데 프러포즈라든지 이런 것들은 했냐. 개그로 했냐"라며 궁금해했고, 이해준은 "개그로 하지 않았다"라며 부인했다.

유세윤은 "카메라 끼고 안 끼고"라며 거들었고, 김해준은 "안 끼고 했는데 저도 그걸 깜짝으로 해야 되지 않냐. 같이 잠깐 해외에 갈 때가 있었다. 목걸이를 사서 몰래 가지고 갔다. 밤에 길을 걷다가 너무 예쁜 곳이 나와서 '여기서 줘야겠다' 싶어서 승혜 씨한테 '짧은 동영상 같이 찍을래?' 한 다음에 노래에 맞춰서 같이 추다가 뒤에서 꺼내서 승혜 씨한테 목걸이를 짠 했다. 승혜 씨가 굉장히 좋아해 주셨는데 제가 하나 빠트린 게 있더라. 제가 무릎을 안 꿇었다"라며 설명했다.

김해준은 "'승혜 씨가 무릎을 다시 한번 꿇어라'라고 해서 다시 한번 한쪽 무릎을 꿇은 후에 다시 해서 영상이 마무리가 잘 끝났다"라며 덧붙였고, 장도연은 "어디에 업로드 되는 거냐"라며 기대했다. 김해준은 "저희가 가지고 있다"라며 못박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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