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얼굴로 바꿔주는 ‘카메라 필터’ 유행… ‘노화’ 늦추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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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1분 길이 짧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나이 든 얼굴을 10대 시절 모습으로 바꿔주는 카메라 필터가 유행이다.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붉은빛을 띠는 딸기·라즈베리와 보랏빛을 띠는 블루베리·아사이베리 등 베리류도 노화 방지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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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인 게 토마토다. 토마토엔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과 비타민A·C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K가 많이 든 덕에 몸속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과 뇌 기능을 유지에도 좋다. 완전히 빨갛게 익었을 때 영양이 가장 풍부하며, 생으로 먹기보다 기름에 익혀 먹었을 때 영양 흡수가 더 잘 된다.
붉은빛을 띠는 딸기·라즈베리와 보랏빛을 띠는 블루베리·아사이베리 등 베리류도 노화 방지에 좋다. 붉은빛을 띠는 베리류는 비타민A·C와 식이섬유가 많아 피로 해소와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보랏빛을 띠는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데,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 노화를 막는 데 이롭다. 영국 유전역학자 팀 스펙터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강도 높은 운동을 3시간 하는 사람이 15분 미만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평균 9년 적었다. 또 일주일에 보통 강도의 운동을 1.5시간씩 하는 사람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노화 속도가 4년 느렸다.
이외에도 잠을 깊이 못 자면 피부 속 콜라겐이 파괴되고 피부 재생이 억제되니, 수면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권장한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주름지지 않게 하는 탄력 섬유와 콜라겐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서다. 20대 후반부터는 하루에 1.5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게 좋다.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술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술·담배는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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