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꽉 찼네"… 김포·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 주차장 '무료 개방'

편은지 2024. 9. 14.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이 추석 연휴동안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이날부터 18일까지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3~18일까지 김포·제주·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국내선 112만명과 국제선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18일 추석 연휴 동안 무료 개방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이 가득차 있다.ⓒ연합뉴스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이 추석 연휴동안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이날부터 18일까지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 등 국내선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정부가 내놓은 추석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전국 14개 공항이 해당된다.

이날 오전부터 이미 김포공항, 김해공항 등 주차장은 여행을 가려는 탑승객들의 차로 꽉 들어찼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3~18일까지 김포·제주·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국내선 112만명과 국제선 3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일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23만6000여명일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 6일 동안 항공기 운항은 총 8314편(국내선 6322편과 국제선 1992편)으로 하루 평균 운항 수는 1386편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공항 터미널 혼잡도는 출발 기준 김포와 김해공항이 오는 14일, 제주공항이 18일 가장 많이 붐빌 전망이다. 공사는 승객이 가장 많이 모일 시간대에 신분 확인 게이트와 보안검색대를 모두 가동할 방침이다. 또 추가 안내 및 지원 인력도 배치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