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전 구의원 "25년간 노무현 정신으로" 울산 동구청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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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 내년 지방선거 울산 동구청장 출마자가 나왔다.
김원배 전 울산 동구의원이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것.
김원배 전 의원은 "지난 2002년 구의원 출마로 울산 동구에서 정치를 시작하여 국회의원, 구청장 후보로서 노무현 정신의 구현을 위해 25년간 노동자, 서민의 권익을 위해 뛰어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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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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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배 전 울산 동구의원이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
| ⓒ 울산시의회 |
김종훈 현 동구청장(진보당)이 울산시장 출마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최근 진보당 박문옥 의원이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후 두 번째 동구청장 출마자다.
김원배 전 의원은 "지난 2002년 구의원 출마로 울산 동구에서 정치를 시작하여 국회의원, 구청장 후보로서 노무현 정신의 구현을 위해 25년간 노동자, 서민의 권익을 위해 뛰어왔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6대 동구의원으로선 염포산 터널 무료화 싸움과 동구씨름단 문제, 전국에서 최초로 저소득층 의료보험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섰고, 울산 최초로 동구 생활 임금조례 제정에도 앞장서는 등 굵직한 구정을 일관되고 지속적인 주장을 통해 개선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난 2016년 조선업 구조조정이 시작되어 어려움에 빠진 울산 동구는 올해도 희망을 찾지 못했다"라며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호황에도 지역 경제는 회복되지 못하고 , 외지로 빠져나간 하청노동자들이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자리를 대신하며 전체 노동자의 30%에 육박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제한적인 소비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라며 "회복되지 않는 인구 감소의 후유증, 늘어나는 공실률이 우리 동구의 경제 지표를 말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부족은 동구의 발전을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금의 울산 동구 현실은 지역 침체가 계속 되느냐,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 도약하느냐는 갈림길에 서 있다"라며 "울산 동구에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갈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공약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동구, 미래로 나아가는 동구를 만들겠다"라며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남목 자동차 산단과 미포산단에 AI, 전기차, 자율운항선박 관련 4차 산업의 강소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유입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청노동자 처우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하청노동자와 가족들이 울산 동구로 유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며 "인구가 유입되어야 지역이 살아난다는 평범한 진리와 원칙을 견지하며 인센티브를 부여해 좋은 기업을 유치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라는 약속도 했다.
김 전 의원은 또 "울산 동구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해양벨트의 규모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는 공약도 내놨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협력하여 선박체험박물관 건립을 추진, 산업과 연결된 산업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동자와 가족들의 정주 여건을 확보하고 생애 전주기의 행복한 삶을 담보하는 '복지동구의 프로젝트 10년 계획'을 수립, 추진하겠다"라며 "노동복지기금을 대폭 확충하여 심야병원을 운영하여 하청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민주적, 진보적 행정의 철학을 담아 '참여 숙의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며 "집권여당의 구청장으로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 힘과 마음을 모아 울산 동구를 일으켜 세워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어 내는 '담대하고 획기적인 비전'을 준비하고 실천하는 울산 동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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