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플래너, ‘댄스플래너 교육센터’ 예술의전당 인근 오픈
무용수의 ‘해외 진출’ 꿈을 현실로 이뤄주는 댄스플래너(대표 김동욱)가 예술의전당 인근에 교육센터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댄스플래너는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 기업이다.
댄스플래너는 유학, 교육, 입단까지 프로 무용수를 향한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안하는 해외 진출 전문 교육기관이다. 230건이 넘는 해외 무용단, 무용학교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무용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입시에 초점이 맞춰진 국내 무용 교육은 해외 무용단, 무용학교 진출에 적합하지 않다. 체코 플젠(Pilsen) 주립무용단 출신으로 해외 무대를 경험한 댄스플래너 김동욱 대표는 “세계 최고의 무용 훈련을 받으면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무용수로 성장하려면 해외 진출은 필수”라며 “그러나 해외 진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센터가 국내에는 전무했다”고 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댄스플래너 교육센터는 ‘대학 입학’이 아닌 ‘좋은 댄서’가 되는 것을 목표로 시간대, 레벨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Upper1(월수금 10:00-13:00, 화목 14:00-17:00), Upper2(18:30-21:30) 등이다.
강사진 면면도 화려하다. 김동욱 대표를 비롯해 △강예나(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동양인 최초 입단 및 전 유니버설 발레단 수석 무용수) △신현지(전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이지영(프랑스 마르세유 국립 발레단 종신 단원) △김판선(전 프랑스 아말라 다이아노어 컴퍼니 무용수) △박혜준(전 체코 플젠 주립발레단 주역무용수) 등 전현직 유명 무용수들이 교육 지도위원으로 합류해 수강생들에게 해외 진출 노하우를 전수한다.
댄스플래너의 장점은 무용·외국어 교육부터 행정 서비스까지 해외 진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오디션 훈련, 검정고시, 아이엘츠, 무용 영어 등 모든 교육을 패키지로 제공해 막막한 해외 진출 과정에 답을 제시한다.
프로그램 시범 운영 기간(1년) 댄스플래너를 통해 무용수 8명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유명 명문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과 인턴십 계약을 맺고 정단원으로 승급하기도 했다.
김동욱 대표는 “댄스플래너에서는 학원 여러 곳을 다닐 필요 없이, 홈스쿨링 패키지로 실기와 학업을 한 곳에서 준비할 수 있다”며 “론칭 기념 무료 체험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카카오톡 채널, 홈페이지 등으로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댄스플래너는 한국 예술의 본산과 같은 서초 예술의전당에서 10분 거리에 자리해 전문 무용숍, 무용재활센터와 접근성도 확보했다. 프로그램 및 수강 관련 문의는 댄스플래너로 카카오톡 채널 또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