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이 국경에서 충돌하면서 중국제 SH-15 자주포와 우리 한국의 K-9 자주포가 실제 쌍방 포격전을 벌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 현지의 여러 OSINT 정보에 따르면 최근 파키스탄은 잠무카슈미르 고원 지역에 중국에서 도입한 SH-15 차륜형 자주포 수십문과 미국제 M110 203mm 자주포 일부를 전진 배치하며 포병 전력을 대폭 증강 배치하고 있다는데요.

이에 대응하는 인도군은 역시나 우리 한국에서 도입한 K-9 바즈라 자주포를 수십문 이상 해당 지역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계 최강의 베스트셀러 자주포로 유명한 K-9은 최근 전세계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겁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파키스탄이 배치했다는 SH-15 자주포는 K-9의 사거리를 능가한다는 주장이 중국측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52구경장 155mm 차륜형 자주포인 SH-15는 일반탄을 사격할 경우 사거리가 40km, 로켓보조추진탄을 사용하면 사거리가 70km에 달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일지 의심스럽지만 만약 진짜라고 해도 이 자주포는 단점이 많습니다.

차륜형 자주포인 SH-15는 사격 실시전 스페이드를 전개해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수이며 사격 전 과정이 수동으로 진행되기에 연속 발사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이와 달리 K-9자주포는 모든 것이 자동화되어 있으며 정확도가 매우 뛰어나며 스페이드 전개도 필요없는데다 반동제어 역시 눌라운 수준입니다.

승무원들 역시 장갑으로 보호되기에 생존성 역시 더 높은데요.

파키스탄은 인도군의 K-9에 대응해 300여문의 SH-15를 도입했는데 만약 실제 전투가 벌어진다면 어느 쪽이 더 강한 자주포인지 확실히 밝혀질 겁니다.

SH-15 자주포는 중국군의 현용 주력 자주포인 PCL-181의 수출형으로 사실상 같은 자주포인데,

K-9 자주포가 압승을 거둔다면 중국군 PCL-181 자주포와의 대결에서도 K-9자주포가 훨씬 우위에 있다는 것이 증명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