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의 추석 황금연휴 개봉박두... 고향 대신 여행?

/[Remark]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추석 연휴가 이제 일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은 전년보다 휴일이 늘어나며 ‘황금연휴’라 불리고 있는데요. 이에 리테일, 숙박 등 다양한 업계 시장에서의 움직임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일은 최근 추석과 관련한 다양한 트렌드와 상품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Remark] 황금연휴 온다… 10명 중 7명은 여행 계획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숙박 및 리테일시장의 움직임이 분주합니다. 올 추석 연휴는 정부에서 10월 2일을 대체 휴무로 지정하면서 개천절을 더해 기존의 4일에서 6일(9.28~10.3)로 늘어났는데요.

여기에 길게는 한글날(10.9)까지 무려 12일간의 황금연휴를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수요자들은 길어진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 중이라는 소식도 들립니다.

9월 초 숙박∙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에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여행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71.5%가 여행 계획이 있다고 답변했는데요. 응답자 중 11.7%만이 해외여행이었고, 국내여행(88.3%)을 가겠다는 사람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또한, 이들 대부분은 임시 공휴일 지정으로 여행 욕구가 커졌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Remark] 황금 추캉스 주목할 다양한 상품 출시

호텔 예약 플랫폼 ‘호텔스닷컴’에서도 만 25~65세 국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전체 응답자 중 ‘국내여행 계획이 있다’는 응답이 39%로 가장 많았으며, ‘국내외 여행 둘 다 고려 중’이란 응답이 19%, ‘해외여행’은 7%에 그쳤습니다. ‘여행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국내여행에서는 호캉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호캉스는 ‘황금연휴’에 ‘추(秋)캉스’를 더해 ‘황금 추캉스’라고 불리는데요.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달달한 한가위 패키지’ 등 추석 황금연휴에 호캉스와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눈에 띕니다.

일례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달달한 한가위 패키지’의 경우, 객실 1박과 조식 2인을 포함해 한과∙약과∙미니 윷놀이로 구성한 ‘추석 기프트 파우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추석 명절의 분위기를 호텔 속에서도 만끽할 수 있는데요. 그뿐 아니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호텔, 펜션 등 인천 제휴 숙박시설 60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쿠폰을 지원해 호캉스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국내 유일 통합 멤버십 ‘셀렉티브(SELECTIV)’는 멤버십 하나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안다즈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등 총 4개의 호텔에서 할인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올 추석 소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는데요. 10월 31일까지 지인 추천 프로모션을 통해 가입하면 추천인과 지인 모두 각각 식음 이용권(5만원) 혜택도 제공합니다.

[Remark] 차례상의 변화... 명절 투고 인기?

추석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차례나 귀성 등의 문화도 차츰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소비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추석 귀성 의향은 31.6%로 집계됐습니다.

차례 문화도 바뀌었습니다. 명절 문화 간소화와 간편 가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최근에는 추석 상차림이나 차례 음식을 ‘투고(to go, 음식을 포장해 가는 것)’로 구매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포털 사이트에 추석 연관 검색어로 ‘명절 투고’가 뜰 정도로 인기인데요.

이에 명절 투고를 선보이는 호텔은 점점 증가세입니다. 일례로 국내 유일의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브랜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명절 투 고’ 상품은 모둠전부터 소갈비찜, 부세 굴비구이, 삼색나물 등 맛과 영양을 고려한 7여 가지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해당 상품의 예약 기간은 8월 28일~9월 28일, 픽업 기간은 9월 20일~9월 30일까지이며,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투고 상품은 간편식과는 달리 전문 호텔 셰프가 직접 엄선한 식자재를 기반으로 조리하고, 고급스러운 포장에 담겨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 앞으로 고물가 시대에는 꼭 필요한 음식만 찾아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인기를 얻으리라 예상됩니다.

[Remark] 1억원 위스키 세트도 등장해

리테일 업계의 경우, 매년 명절이면 나오는 고가 선물세트가 올해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주류 업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홈술’이 인기를 끌며 위스키시장이 성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위스키 수입량은 1만6884톤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해졌습니다(반기 기준).

이에 리테일시장에서는 초고가 위스키 세트를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G*25에서는 1억원에 달하는 한정판 위스키 ‘고든앤맥패일 프라이빗 컬렉션 밀튼 1949′를 선보였으며, C*도 영국에서 360병만 한정 제작한 ‘글렌그란트 60년’(3400만원)을 출시했습니다. 또,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G*25에서 내놓은 골드바의 경우, 9월 11일 기준으로 약 5억원어치가 팔리는 이색 풍경도 펼쳐졌습니다.

금일은 추석을 맞이해 추석과 관련한 다양한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추석을 대하는 분위기는 점점 더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비시장은 ‘가성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자신의 심리적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가심비’ 트렌드가 큰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명절 문화에 있어서도 먼 친척을 만나기보다 우리 가족을 중심으로 소규모 여행 등을 떠나는 흐름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변화하는 추석 트렌드, 이 글을 읽는 구독자님께서도 황금 연휴를 알차게 보낼 계획을 만드시어 기억에 남는 뜻깊은 명절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