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선박 선원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 지원 서비스 대상 확대
해양수산부가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활용해 연근해어선, 내항화물선 등 연안선박(육지에서 100㎞ 이내)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 지원 서비스를 늘렸습니다. 해수부는 2023년부터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연안선박 선원 건강관리·응급처치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습니다.
해수부는 2024년부터 운영체계를 24시간 전담 체제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에 총 1252건의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025년에는 서비스 대상 선박을 130척으로 늘리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합니다. 서비스 참여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LTE-M 단말기 설치 ▲12시간 이상 항해 ▲승선 정원 3명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박에는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한 상처부위 표시 ▲건강 수치 입력 ▲사전문진표 작성 기능을 갖춘 원격 의료지원 태블릿과 의료기기, 구급약품 등이 비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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