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현대모비스-삼성, 그들의 6번째 맞대결

손동환 2025. 4. 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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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이 2024~2025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2024~2025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삼성전을 잘 치러야 하는 이유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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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삼성이 2024~2025 마지막 맞대결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2024~2025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지만, 팬들에게 ‘승리’라는 선물을 선사해야 한다. 삼성전을 잘 치러야 하는 이유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기록과 마주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경기라도 더 많이 이겨야 한다. 

# 진흙탕 싸움

[현대모비스-삼성,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현대모비스가 앞)
1. 점수 : 63-61 (현대모비스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3%(19/44)-약 38%(20/53)
3. 3점슛 성공률 : 약 14%(4/28)-약 17%(4/24)
4. 자유투 성공률 : 81.25%(13/16)-100%(9/9)
5. 리바운드 : 47(공격 14)-46(공격 14)
6. 어시스트 : 22-15
7. 턴오버 : 14-12
8. 스틸 : 9-8
9. 블록슛 : 7-3
10. 속공에 의한 득점 : 12-14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7-16


게이지 프림(205cm, C)이 1쿼터에만 10점 5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래서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 19-11. 승리를 쉽게 얻을 듯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2쿼터부터 흔들렸다. 3쿼터에 삼성의 기세를 살짝 잠재웠지만, 승리를 확신할 수 없었다. 쉽게 얻은 주도권을 놓칠 것 같았다.
4쿼터에도 삼성과 살얼음판 경기를 했다. 경기 종료 1분 50초 전까지 60-59였다. 하지만 삼성 이정현(189cm, G)이 테크니컬 파울을 범했고, 현대모비스는 함지훈(198cm, F)의 결승 자유투로 위기를 극복했다. 진흙탕 싸움의 승자가 됐다.
# 천적 관계

[현대모비스-삼성, 2024~2025 맞대결 결과]
1. 2024.10.31.(잠실실내체육관) : 83-80 (승)
2. 2024.12.02.(잠실실내체육관) : 87-71 (승)
3. 2024.12.19.(울산동천체육관) : 81-79 (승)
4. 2025.02.05.(잠실실내체육관) : 77-68 (승)
5. 2025.03.11.(울산동천체육관) : 63-61 (승)

 * 현대모비스 : 5전 전승+삼성전 5연승

현대모비스와 삼성은 2024~2025시즌 천적 관계였다. 현대모비스가 삼성을 만날 때마다 이겼다. 반대로, 삼성은 현대모비스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러나 위의 기록으로 알 수 있듯, 현대모비스와 삼성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공격권 한 번 차이의 승부가 꽤 많았다. 현대모비스는 안심할 수 없고, 삼성은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2명의 외국 선수를 모두 기용할 수 있고, 삼성은 코피 코번(210cm, C)을 투입하기 어렵다. 두 팀의 가용 외국 선수 차이가 경기를 좌우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유리하게 활용해야 하고, 삼성은 언급된 불안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김효범 삼성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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