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장 투수에게 2+1년 구단 최초 다년계약 안긴 LG, 대상이 김진성이라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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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불펜의 든든한 버팀목 김진성과 구단 역사상 최초의 '비 FA 다년계약'을 맺었다.
LG는 22일 투수 김진성과 2026년부터 3년간(2+1년) 최대 16억 원 규모의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3억 5000만 원에 인센티브 2억 5000만 원이다.
한편 LG는 2026년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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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설움 딛고 '최대 16억' 잭팟
-신민재 3억 8000·송승기 277% 인상

[더게이트]
LG 트윈스가 불펜의 든든한 버팀목 김진성과 구단 역사상 최초의 '비 FA 다년계약'을 맺었다.
LG는 22일 투수 김진성과 2026년부터 3년간(2+1년) 최대 16억 원 규모의 다년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13억 5000만 원에 인센티브 2억 5000만 원이다. 41세 베테랑 투수에게 보낸 구단의 신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이다.

40대에 시작된 '제2의 전성기'
김진성의 야구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다. 2005년 SK에 입단했으나 계약금도 못 받고 방출된 뒤 넥센과 NC를 거치며 총 세 차례나 방출 통보를 받았다. 2021년 NC에서 방출됐을 당시엔 9개 구단에 직접 전화를 돌려 "입단 테스트라도 보게 해달라"고 읍소했을 정도다.
LG가 내민 손은 신의 한 수가 됐다. 2022년 연봉 1억 원에 입단한 김진성은 매년 70경기 이상 등판하는 철완을 과시했다. 특히 2025시즌에는 78경기에서 6승 4패 33홀드(리그 2위), 평균자책 3.44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4경기 무실점 호투로 '우승 청부사'임을 증명했다.
한편 LG는 2026년 재계약 대상자 48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2025시즌 2루수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신민재는 1억 8000만 원 오른 3억 8000만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팀의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탠 '깜짝 스타' 송승기는 인상률 1위에 올랐다. 데뷔 첫 풀타임 시즌에 11승을 거두며 5선발로 활약한 송승기는 277.8% 오른 1억 3600만 원에 사인했다. '마당쇠' 이지강도 1억 1000만 원으로 생애 첫 억대 연봉 반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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