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에 액세서리 대신 챙길 이것
밀란 패션 위크 기간 중 스트리트에서 포착된 시크한 소녀. 어디론가 바쁘게 떠나는 그녀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는 건 톤 다운된 가죽 재킷과 그레이 헤드폰의 절묘한 컬러 매칭 때문입니다. 시스루크롭 톱을 이너로 입어 허리 라인을 강조한 센스가 돋보이죠?
샤넬 쇼를 마치고 다음 쇼장으로 향하는 모델. 빛바랜 버건디 컬러의 재킷과 그레이 팬츠로 연출한 파리지엥 룩이 블랙 헤드폰 덕분에 더욱 자유분방해 보이네요.
지난 시즌부터 유행 중인 뿔테 안경은 헤드폰과 찰떡궁합을 보여줍니다. 밀란 패션 위크에서 포착된 이 소녀의 귀여운 아웃핏을 보세요. 스키니 진과 레더 벨트, 와인색 가죽 재킷으로 이미 완벽한 룩이지만 그레이 컬러 헤드셋 덕분에 아티스틱한 무드가 물씬 풍깁니다.
파리 패션 위크에서 쇼를 마치고 나온 모델 톱시는 나비가 프린팅된 슬리브리스 위에 카디건을 두른 다음 소니의 헤드폰을 목에 툭 걸쳤습니다. 화려한 쥬얼리 하나 없이도 충분히 세련된 룩이 연출됐죠?
샤넬 쇼가 끝난 뒤 카고 팬츠와 크롭 톱, 베스트를 톤온톤 룩으로 입고 쇼장을 빠져나온 모델. 헤드폰을 푹 눌러써 ‘이제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마음껏 걷고 싶어’라고 말하는 듯하죠? 평소 블랙, 그레이, 화이트 룩을 즐겨 입는다면 심플한 블랙 헤드폰이 정답입니다.
빈티지 룩을 사랑하는 모델 다나 스미스가 항상 착용하는 헤드폰은 마샬의 제품. 워싱이 돋보이는 볼 캡 위에 헤드폰을 더해주면 스타일 지수는 더욱 상승합니다.
구조적인 실루엣의 레더트렌치 재킷과 부츠로 올 블랙 룩을 연출한 배우 발렌티나 페레르. 자칫 지루할 뻔했던 그녀의 룩이 재미있어 보이는 것 역시 헤드폰 덕분입니다. 이렇게 포멀한 룩에도 헤드폰이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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