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1억 원대 링컨 네비게이터 공개
럭셔리 SUV 네비게이터로 인기 증명
트로트 왕자의 남다른 선택, 정동원의 클래스
정동원, 링컨 네비게이터 공개
17세의 남다른 클래스
‘트로트 왕자’ 정동원이 KBS 예능 ‘세차JANG’에 출연해 최고급 대형 SUV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세차JANG’은 MC 장성규와 장민호가 셀럽들의 자동차를 직접 세차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7일 종영을 맞았다.
정동원은 마지막 회에 출연해 절친한 선배 장민호와 함께 우애를 과시하며 신곡 무대를 선보이는 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정동원의 차량이 주목을 받았다. 그가 타고 나온 차는 ‘회장님 차’라고 불리는 미국 고급 브랜드 링컨의 네비게이터(Navigator).
대형 SUV 시장에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모델로, 연예인과 재계 인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차량이다.
정동원의 네비게이터는 2023년에 출시된 4세대로 올블랙의 색상을 적용해 웅장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만 17세 정동원의 ‘회장님 차’
네비게이터 선택 이유는?
정동원은 아직 만 17세로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못해, 매니저가 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직접 선택한 차가 링컨 네비게이터라는 점에서 남다른 안목과 취향을 엿볼 수 있다.
네비게이터는 링컨이 자랑하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로, 미국 내에서도 대통령 의전차량이나 대기업 CEO, 유명 셀럽들의 차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형 SUV 시장에서 벤츠 GLS, BMW X7,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등과 경쟁하는 모델이다.
전장 5,334mm, 전폭 2,072mm, 전고 1,938mm의 거대한 차체를 갖춘 네비게이터는 3열까지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며 2열 독립시트와 최고급 가죽 마감, 30방향 전동 조절 가능한 퍼펙트 포지션 시트 등으로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5L V6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1.0kg.m를 발휘하고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강력한 견인력을 갖췄다.
여기에 링컨 코-파일럿360이라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약 1억 2,850만 원부터 시작해 옵션을 추가하면 1억 3,000만 원대까지 올라가는 초고가 SUV다.
트로트 왕자 정동원, 성장과 함께 클래스도 업그레이드
정동원은 만 10세의 나이에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짝짝꿍’, ‘효도합시다’, ‘여백’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사랑받았고, 성인이 되기 전부터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정동원은 단순한 트로트 가수가 아닌, 연기와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드라마와 각종 예능에서도 매력을 발산하며 ‘트로트 왕자’라는 수식어를 확실히 굳혔다.
네비게이터를 선택한 것도 단순한 차가 아니라, 그가 걸어온 길처럼 웅장하고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정동원은 이번 방송에서 “0대 때만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을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고 마무리 짓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히고, 팬들에게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세차JANG’의 마지막을 빛냈다.
이처럼 여전히 성장 중인 정동원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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