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부산에서 태어난 유퉁은 어린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외할머니와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생계를 돕기 위해 국밥집 일을 거들며 성장했고, 고등학생 시절엔 소위 '문제아'로 불릴 만큼 말썽도 많았다.
그러나 연극을 통해 삶의 방향을 잡았고, 1987년 배우로 데뷔해 인지도를 쌓았다.

유퉁은 지금까지 8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 "사랑이 식으면 이혼한다"는 철학처럼, 그는 관계가 틀어질 때마다 정리하는 걸 택했다.

19살이던 1975년, 두 살 연상의 여성과 첫 결혼을 했다. 두 아들을 낳고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하며 이 여성과만 무려 세 번 결혼했다.

네 번째 결혼이자 두 번째 아내는 장안의 화제였던 비구니 혜선스님(1972년생)과의 결혼(1995년~1998년)이다.
정확히는 그냥 유퉁이 하는 연극에 오디션 보러 온 여학생이었는데 유퉁이 쌍꺼풀 수술한 것을 두고 한 비난에 산에 들어간 걸 사흘간 머리만 깎은 걸 밤낮으로 설득한 거라고.
그는 "네가 파계를 하고 나한테 오면, 내 너에게 진정한 해탈의 열반을 시전해주마"라고 설교를 했다.
결혼 이후에는 불교방송 '108가요' 등 여러 프로그램출연했다. 이 당시 사고를 쳐서 아내는 15일간 옥바라지를 하기도 했고, 3년 만에 이혼했다.

다섯 번째 결혼이자 세 번째 아내는 2000년 스무살 연하(1977년생)의 어린 대구 아가씨와 3년간 동거후에 한 결혼이었는데 온갖 여성지에 도배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고 떠벌렸다.
그녀의 부모는 유퉁과 결혼하기를 결사반대했는데 아예 한동안 연을 끊기도 하였다.

여섯 번째 결혼이자 네 번째 아내는 몽골인 아내 바상자르갈 씨(1986년생)였다.

유퉁의 일곱 번째 결혼이자 다섯 번째 아내인 몽골인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은 32살 연하이며 장모가 12살 연하이다.
유퉁이 1957년생이고 아내는 1989년생인데, 그에 말에 따르면 “우리처럼 영혼의 사랑을 하면 나이가 안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2013년 방송 촬영 중 지참금 문제로 인한 결혼식 무산되었다. 그 사이에 딸이 있다.

한 번의 결혼식 무산 후, 별거했으나 재결합하여 뭉크자르갈 씨와 2017년 3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8번째 결혼식인 셈.
2019년 11월 뭉크자르갈씨와의 사실혼 관계를 청산했다.
딸이 인생의 전부다

가장 최근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 ‘미미’. 유퉁은 이 딸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전처가 떠난 뒤에도 딸의 학비와 생활비를 꾸준히 지원해왔다.
결국 미미를 한국으로 데려와 함께 살았고, 그녀는 한국 국적을 회복해 정식 주민등록증까지 발급받았다.

인터뷰에서 “미미 얼굴 사진 하나만 있어도 어디든 집 같다”고 말할 만큼 딸에 대한 애정이 깊다.
스스로 “더 이상의 결혼은 없다”고 단언하며, 지금은 오직 미미를 위해 살고 있다.

유퉁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내가 잘못해서 다 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화려하고 다사다난했던 결혼사, 그 모든 것 뒤에 남은 건 외로움과 딸에 대한 사랑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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