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배우 정은채에게 디자이너 김충재를 향한 애틋한 속마음을 깜짝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한 배우 라미란과 정은채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과 솔직한 매력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날 라미란은 정은채를 “왕자님”이라고 소개하며 등장부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는 드라마 정년이에서 정은채가 남장 캐릭터로 국극단의 남자 주연을 맡고 있기 때문인데요. 박나래 역시 “예고편을 보고 소름 끼쳤다. 정말 기대된다”며 남장 연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박나래는 “정은채 씨와 오늘 처음 뵙는데 왠지 익숙한 느낌”이라며 “장도연 느낌이 난다. 난 이렇게 키 큰 사람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은채 역시 박나래의 유쾌한 반응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두 사람은 금세 친해지는 분위기를 보여줬습니다.
“사실은요…” 박나래, 김충재에 대한 속마음 솔직 고백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순간은 박나래가 디자이너 김충재에 대한 마음을 털어놓은 장면이었습니다.
박나래는 조심스럽게 “사실 오늘 정은채 씨를 꼭 만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만나시는 분을 제가… 일방적으로 조금…”이라고 말을 흐리자, 이를 눈치챈 라미란이 “좋아했었잖아!”라고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박나래는 “기안84가 저와 김충재를 연결해주려고 했었다. 그날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셨는데, 그 이후로는 연락이 뚝 끊겼다”며 아쉬운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충재의 열애 보도를 접한 후에는 기안84에게 “아 뭐야…”라는 메시지를 받았다는 일화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 ‘웃픈’ 감정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정은채는 “충재 씨가 안부 전해달라고 했다”며 재치 있게 받아쳐, 서로에 대한 예의와 여유가 느껴지는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박나래와 정은채의 유쾌하고 솔직한 대화는 방송 내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정은채는 드라마 정년이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 있는 ‘남장 왕자님’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이들의 케미는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나래식의 이번 에피소드는 유쾌한 웃음과 은근한 설렘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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