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압도적인 활동량 보여준 정성우, “오늘 경기, 플레이오프만큼 터프했다”

김진재 2025. 3. 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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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178cm, G)가 공수에서 좋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TV 인터뷰에서 만난 정성우는 "6강 싸움을 하는 중이다. 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끼리 준비를 많이 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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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우(178cm, G)가 공수에서 좋은 활동량을 보여줬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8-76으로 이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정성우가 안정적인 활약상으로 팀에 기여했다. 30분 42초를 뛰면서 6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압도적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를 보여주면서 5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적절한 패스로 8개의 어시스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TV 인터뷰에서 만난 정성우는 “6강 싸움을 하는 중이다. 연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중요한 경기였다. 선수들끼리 준비를 많이 했다.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한 수비를 보여주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지를 묻자 “체력은 1쿼터만 해도 바닥인 것 같다. 계속 상대를 강하게 수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오늘은 선발로 나가서, 초반 분위기를 잡아주기 위해 더 강하게 수비를 했다. 그러다 보니 후반에 좀 더 지쳤던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체력 조절의 노하우를 묻자 “큰 비결은 없지만, 수비에 성공하면 쓴 체력이 좀 회복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수비를 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한국가스공사가 상위권 팀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묻자 “저희 팀의 문제점은 분위기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 많다. 그래서 신을 내면서 해야 한다. 오늘 이겨서 분위기가 괜찮다고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방법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은 시즌 목표를 묻자 “플레이오프를 이제 바라봐야 한다. 플레이오프는 터프한 경기다. 오늘 그래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는 플레이오프만큼 터프했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잘 배우고, 준비를 열심히 할 생각이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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