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편성 분석]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 알고보면 리버풀 천적?

김정용 기자 2022. 8. 26. 2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기회를 잡았다.

같은 조에 리버풀이 편성됐다는 점이 껄끄럽지만 두 팀의 사정을 살펴보면 나폴리가 웃을 수 있는 구석도 있다.

나폴리가 리버풀 상대로 승점을 많이 딸 수 있다면 조 1위 탈환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조 2위 싸움에서도 나머지 두 팀보다 크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재(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민재는 2022-2023시즌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기회를 잡았다. 같은 조에 리버풀이 편성됐다는 점이 껄끄럽지만 두 팀의 사정을 살펴보면 나폴리가 웃을 수 있는 구석도 있다.


26일(한국시간) 결정된 UCL 조편성에서 나폴리는 아약스, 리버풀, 레인저스와 함께 A조에 들었다. 아약스는 1번 포트에서 최약체 중 하나지만, 리버풀이 2번 포트에 있는 게 어색할 정도로 전유럽 최강 반열에 오른 팀이라 껄끄럽다. 레인저스도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준우승으로 국제 경쟁력을 회복한 팀이라 만만치 않다.


리버풀을 제외한 세 팀의 조 2위 싸움이 유력한데, 나폴리가 전력상 나머지 두 팀보다는 근소한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나폴리, 아약스, 레인저스는 각각 이탈리아 세리에A, 네덜란드 에레디비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에서 선두권 강팀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리그 수준이 높은 세리에A에서 1위에 있는 나폴리가 전력상 가장 강하다고 볼 만하다. 아약스가 최근 국제 경쟁력을 보여 왔지만 그 중심이었던 에릭 텐하흐 감독을 비롯해 핵심 선수들이 대거 교체됐다.


나폴리와 리버풀의 상성에서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리버풀이 세리에A 팀 상대로 약하고, 특히 나폴리 상대로 잘 진다는 사실이다.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리버풀은 전유럽 최강자 중 한 팀이고 그 시기 세리에A는 경쟁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클롭의 리버풀은 세리에A 상대로 6승 1무 5패에 그쳤다. 특히 나폴리와는 1승 1무 2패로 상대전적 열세다. 리버풀은 나폴리 원정에서 2전 전패했다. 나폴리가 리버풀 상대로 승점을 많이 딸 수 있다면 조 1위 탈환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조 2위 싸움에서도 나머지 두 팀보다 크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김민재가 막아야 할 아약스의 간판 공격수는 최근까지 토트넘홋스퍼 소속이었던 스티븐 베르흐베인이다. 리버풀은 다윈 누네스,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삼각편대가 출격한다. 김민재에게는 큰 도전 과제인 동시에 이겨낼 경우 세계적인 수비수로 인정 받을 기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