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2백'인데 독보적으로 '예쁜 팬' 꼬셔 결혼한 男배우
팬과 결혼한 이종혁의 충격적인 발언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종혁이 ‘결혼 23년 차’ 아내와 이혼 위기를 고백한 것인데요.
잘 사는 줄만 알았던 두 사람에게 닥친 위기,
함께 알아봅시다.
배우 이종혁이 아내와의 이혼 위기를 고백했습니다.
지난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이종혁, 이필모, 구성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팬과 결혼한 것으로 유명한 이종혁은 벌써 결혼 23년 차라며 과거 아내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며 회상했습니다.
이종혁은 “우리 아내가 독보적으로 괜찮았다. 진짜 예뻤다”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죠.
그러나 이종혁은 “결혼은 얼굴만 보고 하는 건 아니더라”라며 “제정신이 아니어서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폭탄 발언을 날렸습니다.
이어 “그때는 ‘이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아내가 싫을 때도 있지만 ‘널 사랑하기로 했으니 넌 내가 책임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내가 결혼하면 착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말했어요.
아내와 만난 지 10개월 만에 결혼한 이종혁은 “더 사귀어 보고 결혼할 걸 싶었다. ‘내가 왜 이런 여자랑 결혼했지’ 했을 정도”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이 낳고 어른이 된 느낌이 들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종혁은 신혼 시절을 회상하며 “아내가 ‘왜 나 안아서 침대까지 안 옮겨줘?’라고 하더라. 그때는 많이 싸웠고, 문도 많이 부쉈다”라며 이혼 위기를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이종혁은 2002년 결혼해 슬하 2남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 준수와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죠.
당시 아들 준수와 잘 놀아주면서, 잘못하면 무섭게 혼내는 등 훈육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상적인 남편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혼 위기를 겪었지만 누구보다 자상한 아빠이자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종혁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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