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무시 안 해” VS “CCTV 왜 지웠냐” 대립 격화
김예슬 2024. 10.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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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하니가 하이브 내에서 인사를 무시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상대로 지목된 아일릿 매니저 측이 이를 부인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전날 입장을 내고 "두 그룹은 지난 5월27일 하이브 사옥 내 한 공간에 약 5분 머문 게 유일한 조우"라며 "당사 의전 담당 구성원들은 아티스트에게 존댓말과 경칭을 사용하므로 '무시해'라는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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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하니가 하이브 내에서 인사를 무시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상대로 지목된 아일릿 매니저 측이 이를 부인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아일릿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은 전날 입장을 내고 “두 그룹은 지난 5월27일 하이브 사옥 내 한 공간에 약 5분 머문 게 유일한 조우”라며 “당사 의전 담당 구성원들은 아티스트에게 존댓말과 경칭을 사용하므로 ‘무시해’라는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빌리프랩의 설명은 이렇다. 당시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아일릿 멤버들은 뉴진스 하니와 마주쳐 90도로 인사했다. 해당 모습이 CCTV에도 담겼다. 뉴진스 측이 앞서 이들 매니저에게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 것과는 대치된다.
해당 영상은 현재 남아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의를 제기한 뉴진스 측에게 하이브는 30일이 지나 해당 영상이 삭제됐다고 답했다. 뉴진스 측은 “매니저가 등장한 다른 시간대 영상만 삭제된 상태”라며 “굳이 왜 그 장면만 지웠냐고 했더니 (하이브에게) 지운 건 퇴사한 사람이라 이유를 모른다는 답을 받았다”고 했다.
현재 뉴진스 하니가 들었다는 ‘무시해’ 발언은 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도 번진 상태다. 이에 하니는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아이돌 따돌림 관련 참고인으로도 채택됐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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