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베율, 삼일회계법인 출신 서계원 회계사 품질관리실장 영입

회계법인 베율(대표 박장우)은 삼일회계법인 출신 서계원 회계사를 신임 품질관리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회계 투명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감사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조치다.
서계원 신임 실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감사, 국제회계기준(K-IFRS) 자문, 품질관리(심리) 등 회계 전 영역에 걸친 업무를 수행해 온 전문가다. 특히 PwC 글로벌 네트워크 내 미국·태국·싱가포르 오피스에서 근무하며 국제 회계 및 감사 기준의 실무 운용에 대한 경험을 쌓았고, 삼일 품질관리실에서는 재무제표 심리와 함께 내부 품질관리 체계 운영을 담당하면서 PwC 네트워크의 호주, 홍콩, 일본, 대만을 포함한 10개 오피스의 품질관리시스템 검토에 참여해 왔다.
대외 활동 경력도 두텁다. 서 실장은 한국회계기준원 질의회신연석회의 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구위원 등을 역임하며 회계기준 해석·적용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고, 현재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계담당 상담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교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베율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재무제표 감사 사전 심리 기능 강화 ▲법규준수 및 감독대응 절차 정비 ▲K-IFRS 및 일반기업회계기준 자문 기능 확충 ▲새로운 품질관리기준서 시행 대응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 등 품질관리 인프라 전반을 한층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장우 대표는 "감사 품질은 회계법인이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라며, "서계원 실장의 합류를 계기로 내부 품질관리 체계를 한층 체계적으로 정비해, 고객과 자본시장 참여자들께 더 큰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계원 실장은 "베율이 꾸준히 품질 중심의 경영 철학을 지켜 온 점에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관리 체계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풍부한 글로벌 실무 경험과 대외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으로 감사 품질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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