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7중 추돌 날벼락… 최소 2명 심정지, 14명 부상

이해준 2024. 10. 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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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중 추돌사고로 정체를 빚고 있는 경부고속도로. 사진 한국도로공사 CCTV 캡처.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로 최소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오후 6시 35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다. 경상자 14명도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의 구조활동이 계속되고 있어 인명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서울방향 4개 차로가 모두 통제됐다. 이 때문에 1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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